2023년 정기 임원인사LG그룹 첫 여성 사장생활용품, 화장품, 음료 사업부장 맡아
  • LG생활건강은 24일 이사회를 열고 현재 음료(Refreshment) 사업부장을 맡고 있는 이정애 부사장을 LG그룹의 첫 여성 사장으로 승진시키고 CEO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이정애 신임 사장은 1963년생으로 이화여자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86년 LG생활건강에 입사해 2011년 생활용품 사업부장, 2015년 럭셔리 화장품 사업부장, 2018년 리프레시먼트(음료) 사업부장을 맡았다.

    LG생활건강은 "이 신임 사장은 생활용품사업부장, 럭셔리화장품사업부장 및 Refreshment(음료)사업부장을 역임해 LG생활건강 전체 사업과 조직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