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전지 소재 경쟁력 강화넷제로 뱅킹 가속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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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은행은 국가 미래전략산업인 이차전지 소재 산업의 육성과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포스코케미칼과 금융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향후 3년간 1조원 규모의 여신을 지원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포스코케미칼은 전기차 제조 핵심소재인 양·음극재 생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설투자 관련 대출 ▲수출입관련 대출 ▲해외사업 관련 대출 등 신속한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포스코케미칼은 탄소중립 핵심기술을 활용한 소재·부품·장비 제조의 선두기업인 만큼 K-택소노미(한국형 녹색분류체계)를 활용한 경쟁력 있는 금융지원을 통해 기업의 성장과 신한은행의 넷 제로(탄소중립) 뱅킹 달성이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넷 제로 뱅킹을 선언한 신한은행은 탄소 감축을 위한 20여종의 친환경금융상품을 운영 중이다.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환경부 녹색정책금융 활성화 이차보전’ 대출을 취급해 탄소감축에 기여하는 기업에게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