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시장에서 현지화 전략 펼칠 예정데이터 주권 수호 골자로 하는 소버린 클라우드 중요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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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기 네이버클라우드 대표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Top3로 성장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박 대표는 14일 진행된 '네이버 클라우드 서밋 2022' 키노트에서 "단기 목표는 아·태 지역 Top3로 싱가포르 리전은 동남아 비즈니스 중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박 대표는 "K-클라우드를 통해 싱가포르 및 동남아 사회에 이바지하는 기업 시민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네이버클라우드는 목표 달성을 위해 신규 시장에서 현지화 전략을 펼치고 글로벌 기업과 협력 등에 주력할 방침이다.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한 데이터 주권 수호를 골자로 하는 '소버린(Sovereign) 클라우드'의 중요성도 강조했다.소버린 클라우드는 이용국 현지에 데이터 센터를 두고 현지 국가의 데이터 저장 요건이나 정보 수집 등에 관한 법률을 준수한다.박 대표는 "후발 주자인 네이버클라우드는 쉬운 길을 택하지 않고 정면승부를 펼쳐왔다"며 "그 덕분에 5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글로벌에서 활약하는 강자로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채비를 마쳤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박 대표는 "네이버클라우드가 여러분에게도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네이버클라우드 서밋 2022 전체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클라우드 서밋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