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스페이스 역량 강화
  • ▲ LIG넥스원 용인하우스에서 총 6개월간 11개 위성 공통과정으로 구성된 ‘위성체계아카데미(총장 황홍연 연구위원)’ 프로그램을 성료했다.ⓒLIG넥스원
    ▲ LIG넥스원 용인하우스에서 총 6개월간 11개 위성 공통과정으로 구성된 ‘위성체계아카데미(총장 황홍연 연구위원)’ 프로그램을 성료했다.ⓒLIG넥스원
    LIG넥스원은 '뉴 스페이스' 시대 선도를 위한 역량 강화를 위해 총 6개월간 11개 위성 공통과정으로 구성된 ‘위성체계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위성체계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위성체계연구소 주관으로 위성 사업을 이끌어갈 구성원으로서의 기본 역량 배양이 목적이다. 

    LIG넥스원은 지난 2020년 위성전담 조직을 확대·출범하고, 2022년 ‘LIG넥스원 우주 비전과 전략’을 선포하면서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정지궤도 공공복합통신위성(GK3) 사업 등 다양한 우주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위성체계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지난 7월 '위성 개요 및 궤도'를 시작으로 12월까지 우주환경, 위성의 궤도, 위성시스템, SAR·통신·항법 등 다양한 위성용 탑재체, 위성 시험의 내용이 발표됐다. 위성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직원은 물론 300여 명에 이르는 위성에 관심이 있는 LIG넥스원 직원들도 참여했다.

    LIG넥스원은 민간 주도 우주산업 참여를 위해 '뉴 스페이스(New Space) 시대의 기술 혁신 기업'이라는 비전을 선포한 바 있다. 

    정부 육성 전략에 맞춰 위성시스템, 핵심구성품, 위성정보 데이터 서비스시장 진입 등 국내 위성사업 참여를 확대해 가고 있으며, 특히 서비스시장을 위하여 자체투자로 ‘활용센터’ 설립을 진행하고 있다.

    김종필 LIG넥스원 위성체계연구소장은 "LIG넥스원은 그동안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에 대한 고도화, 신기술에 대한 과감한 도전으로 업스트림, 다운스트림 전 영역 발전을 통해 국내 우주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 이라며 "이를 위해 직원들의 우주산업에 대한 역량 강화 일환으로 금년 진행한 위성체계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지속·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