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강세…환율 9.5원 내린 1276.2원
  • 코스피가 기관의 순매수에 힘입어 6거래일 만에 상승 마감했다.

    2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7.78포인트(1.19%) 상승한 2356.73에 거래를 마쳤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긍정적인 기업 실적과 소비심리 개선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0.91포인트(0.47%) 오른 2339.86에 출발한 뒤 상승폭을 확대했다.

    거래 성향은 기관 홀로 5855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658억원, 57억원 순매도했다.

    거래량은 4억1598만주, 거래대금은 5조9637억원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대체로 상승했다. 특히 전자제품·항공·디스플레이패널·항공사·화장품 등이 강세였다.

    LG에너지솔루션(1.15%)을 제외한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들은 일제히 올랐다. 삼성전자(1.90%), 삼성바이오로직스(0.73%), SK하이닉스(1.54%), LG화학(0.97%), 삼성SDI(0.47%), 현대차(1.60%), 네이버(2.50%), 기아(2.42%), 셀트리온(0.84%)은 강세를 보였다.

    이날 상장한 바이오노트(6.71%)는 급등했다. 반면 최근 인터넷은행 전환설에 급등세를 보였던 제주은행(23.47%)은 이에 대해 부인하면서 급락했다.

    상승 종목은 상한가 1개 포함 655개, 하락 종목은 하한가 없이 210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9.32포인트(1.32%) 오른 715.02에 거래를 마쳤다.

    상승 종목은 상한가 1개 포함 941개, 하락 종목은 하한가 없이 478개로 집계됐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9.5원 내린 1276.2원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