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선물세트 300종 출시매일유업, 설 선물세트 얼리버드 기획전 진행CJ푸드빌, 빕스 설 선물세트 5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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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J제일제당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이 앞으로 다가오면서 식품업계의 선물세트 전쟁이 막을 올렸다. 선물세트 시장이 식품업계의 1년 농사를 좌우하는 만큼 판매에 사활을 걸고 있는 모습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설 명절을 맞아 선물세트 300여종을 선보였다. 이번 선물세트는 가성비, 친환경, 웰니스 트렌드에 맞춘 제품군에 포커스를 맞췄다.

    CJ제일제당은 1만~2만원대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제품을 약 10% 늘렸다. 1만원대 파래김1호와 1만~2만원대 복합세트인 특별한선택 K-4호·특별한선택 K-3호 등 중저가 신제품들도 새롭게 추가했다. 프리미엄 제품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해서는 프리미엄 김 세트 초사리곱창돌김·감태김세트 등을 선보였다.

    친환경 선물세트도 선보였다. CJ제일제당은 Save Earth Choice 선물세트 브랜드를 선보이고 비닐 라벨을 없앤 스팸 라벨프리 선물세트와 플라스틱 트레이를 사용하지 않은 CJ 명가김 선물세트를 내놓았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중저가 선물세트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소비자 목소리를 반영한 다양한 가격대의 제품들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매일유업은 미리 설을 준비할 수 있는 갓성비 설 선물세트 기획전을 연다. 기획전에선 내년 1월1일까지 사전예약을 거쳐 최대 51% 얼리버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구매확정 후 리뷰 작성 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네이버 포인트를 최대 1000점까지 제공한다.

    대상 품목은 소화가 잘되는 우유, 매일두유, 어메이징 오트 등이다. 이 외에도 부족한 단백질을 간편하게 챙길 수 있는 셀렉스 프로틴바 선물세트, 매일두유 고단백 선물세트, 가정 간편식 상하키친 선물세트 등 매일유업을 대표하는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했다.
  • ▲ ⓒ제너시스BBQ 그룹
    ▲ ⓒ제너시스BBQ 그룹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는 설을 앞두고 선물세트 5종을 출시하고 사전 예약에 돌입했다. 올해 빕스 설 선물세트는 근사한 한 끼를 완성할 수 있도록 랍스터와 포터하우스, 엘본 스테이크 등 고급 재료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CJ푸드빌은 내년 1월9일까지 빕스, 더플레이스, 제일제면소 등 외식 브랜드 매장에서 설 선물세트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 매장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내년 1월6일부터는 스테이크 설 선물세트 3종에 한해 온라인 판매도 진행한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BBQ 설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내년 1월6일까지 가정간편식(HMR) 전문 쇼핑몰 'BBQ몰'에서 사전예약으로 판매된다.

    BBQ 설 선물세트는 간편한 조리와 특제소스의 감칠맛으로 고객들에게 인정받은 베스트셀러 밀키트 닭갈비, 찜닭 맛키트를 포함한 인기 가정간편식 제품인 닭갈비 브리또, 닭가슴살 소시지 등 이달 출시한 신제품으로 구성됐다.

    이디야커피는 설 명절을 앞두고 선물세트 선보였다. 이디야 비니스트 세트, 이디야 올 어바웃 티 세트, 이디야 과일청 세트, 이디야 베스트 커피 세트 4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