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체험형 레고 팝업스토어 개장현대百, '비밀정원' 등 전시 이어가신세계아울렛, '제주 다이노스 얼라이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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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묘년 설 명절 연휴를 앞두고 주요 백화점과 아울렛에서는 가족단위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팝업스토어와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잠실점에서 오는 25일까지 ‘레고 팝업스토어’를 연다. 레고 제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하며,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레고 포토 부스 무료 스티커 사진 기회를 제공한다. 7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레고 토끼의 해 리미티드 에디션’을 증정한다.행사장에서는 직접 레고 자동차를 조립하고 놀 수 있도록 트랙을 설치했으며, 레고 브릭풀을 통해 가족과 함께 방문한 고객들을 배려했다.잠실점 롯데 갤러리에서는 19일까지 ‘알피 케인, 고요의 순간’ 전시회를 연다. 199년생 영국 작가인 알피 케인의 아시아 최초 개인전으로, 데이비드 호크니와 호퍼를 연상하게 하는 풍부한 색감과 흥미로운 원근감으로 주목을 받아왔다.본점에서도 3월 2일까지 ‘The Great Outdoors展’을 연다. 김경민·김지구·윤상윤·키미작 등이 참여 하는 이번 전시는 테니스와 골프, 등산, 스키 등 아웃도어 스포츠를 즐기는 모습을 작가 개개인의 시선으로 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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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는 26일까지 ‘활판&교과서 전시’를 연다. 해방 이후 문명의 기반이 된 인쇄기술과 실제 책을 만들 때 사용되는 활판 등은 물론, 실제 해당 활판을 활용해 만든 교과서와 서적 등을 살펴볼 수 있다.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1에서도 오는 28일까지 임보영 작가의 ‘비밀정원’ 전시를 진행한다. 임보영 작가는 상상 속에만 등장하는 낙원이 아닌, 우리 주변에 실재하는 낙원의 풍경을 화폭에 그려낸다. 전시를 둘러보고 인증샷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는 방문객에게는 플레어비 아메리카노 쿠폰을 1매 증정한다.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에서는 그림책 테마 체험 전시 ‘알록달록 팝업’ 행사를 진행한다. 바퀴를 직접 돌리며 변화하는 색과 모양을 살피는 ‘빙글빙글 색바퀴’와 색별 스펀지를 모아 꽃 모양을 만들어보는 ‘알록달록 꽃 피우기’, 인형이 담긴 수영장에서 같은 색 물건을 찾는 ‘형형색색 수영장’, 직접 꽃을 그려보는 ‘드로잉 체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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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아트앤컬처에서는 2월 2일까지 유재연 작가의 ‘장미 산책’을 개최한다. 유재연 작가는 밤의 사유들로부터 출발한 일상과 환상이 병존하는 풍경을 그려냈다. 전시에서는 ‘장미 나비 숲’, ‘장미 정원에서의 조우’, ‘길’, ‘장미산책1’ 등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센텀시티점에서도 2월 9일까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Bonne année!’ 전시를 진행한다. 강목·조현수·최례·윤병운·이슬로 작가가 참여하며 따스하고 평온한 느낌의 작품들을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