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공후미분양 7518호…전월比 5.7% 늘어임대차 거래 중 월세 비율 52%…8.5%p↑12월누계 주택인허가 52.1만·분양 28.7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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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전국 미분양주택은 6만8107호로 전월대비 17.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악성'으로 분류되는 준공후 미분양도 7518호로 5.7% 늘었다. 또 부동산시장 침체의 여파로 주택 매매거래는 1년새 46.8% 즐어들었다.3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수도권 미분양주택은 1만1035호로 전월대비 6.4%, 지방은 5만7072호로 19.8% 증가했다.규모별로 전용 85㎡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7092호로 18.1%, 85㎡이하는 6만1015호로 17.3% 늘었다.지난해 12월 기준 주택 매매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2만8603건으로 집계됐다. 전월대비 5.4%, 전년동월대비 46.8% 감소한 수치다.12월까지 누계 거래량은 50만8790건으로 전년동기대비 49.9% 감소했다.수도권 주택 매매거래는 1만1127건으로 전월대비 2.6%, 전년동월대비 48.4% 각각 줄었다. 지방은 1만7476건으로 전월대비 7.0%, 전년동월대비 45.7% 하락했다.유형별로 아파트 거래는 1만8222건으로 전월대비 0.3%, 전년동월대비 40.2% 줄었다. 아파트 외 주택은 1만381건으로 13.1%, 55.4% 각각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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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차신고제자료와 확정일자 신고자료를 합산한 지난해 12월 전·월세 거래량은 총 21만1533건으로 집계됐다. 전월대비 4.0% 증가, 전년동월대비 1.8% 감소한 수치다.12월 누계 거래량은 283만3522건으로 전년동기대비 20.5% 늘었다.수도권 전·월세 거래는 14만1262건으로 전월대비 3.9%, 전년동월대비 0.4% 늘었다. 지방은 7만271건으로 전월대비 4.1% 증가, 전년동월대비 5.9% 감소했다.아파트 전·월세 거래는 10만8211건으로 전월대비 5.8%, 전년동월대비 1.8% 증가했다. 아파트 외 주택은 10만3322건으로 전월대비 2.1% 증가, 전년동월대비 5.3% 감소했다.임차유형별로 전세 거래는 9만6493건으로 전월대비 0.8%, 전년동월대비 16.8% 하락했다.보증부월세‧반전세 등 포함한 월세 거래는 11만5040건으로 8.3%, 15.7% 각각 증가했다.12월까지 누계 월세거래량 비중은 52.0%로 전년동월대비 8.5%p 늘었다.12월까지 누계 주택 인허가실적은 전국 52만1791호로 전년동기대비 4.3% 감소했다.수도권 인허가는 19만833호로 전년동기대비 34.5% 감소했지만 지방은 33만958호로 30.3% 늘었다.유형별로 전국 아파트 인허가는 42만7650호로 전년동기대비 1.0% 증가했지만 아파트 외 주택은 9만4141호로 22.9% 줄었다.12월 누계 주택 착공실적은 전국 38만3404호로 전년동기대비 34.3% 감소했다.수도권은 18만6408호로 전년동기대비 37.9%, 지방은 19만6996호로 30.5% 하락했다.전국 아파트 착공은 29만9022호로 전년동기대비 36.7%, 아파트 외 주택은 8만4382호로 24.0% 감소했다.12월 누계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전국 28만7624호로 전년동기대비 14.5% 줄었다.수도권은 13만5933호로 전년동기대비 4.4%, 지방은 15만1691호로 22.0% 하락했다.일반분양은 21만7254호로 전년동기대비 15.9% 줄었고 임대주택도 2만7523호로 29.1% 감소했다. 반면 조합원분은 4만2847호로 전년동기대비 8.3% 증가했다.12월 누계 주택 준공실적은 전국 41만3798호로 전년동기대비 4.1% 줄었다.수도권은 22만8916호로 전년동기대비 7.4% 감소했지만 지방은 18만4882호로 0.4% 늘었다.전국 아파트 준공은 32만3186호로 전년동기대비 2.6%, 아파트 외 주택은 9만612호로 8.9%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