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하이닉스는 1일 진행한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고객단 재고 수준은 지난 2019년 다운턴 때와 유사하고 공급사 재고까지 보면 업계 전반으로 재고는 사상 최대 수준으로 판단"한다며 "모바일쪽 재고 수준이 상대적으로 낮고 그 다음은 PC, 서버쪽은 아무래도 재고가 높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이어 "그러다보니 규모 관점에서 우려가 큰 서버쪽을 좀 더 들여다봐야 하는데 올 하반기 수요 모멘텀이 신규 CPU와 DDR5 제품에서 발생할 것"이라며 "SK하이닉스의 믹스 전략 핵심은 이미 재고가 있는 DDR4는 좀 줄이고 고객들이 늘려가는 DDR5를 늘리는 방향이 중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