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형 12.8대1·일반형 3.4대1… 고양창릉 17.7대1청년 59㎡ 인기… 일반공급 13~17일 접수 마감
  • ▲ 뉴홈 특별공급 사전청약 최종 접수결과. ⓒ국토교통부
    ▲ 뉴홈 특별공급 사전청약 최종 접수결과. ⓒ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뉴홈' 첫 사전청약 공급지구인 고양창릉·양정역세권·남양주진접2의 특별공급 청약신청에서 평균 11.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유형별 경쟁률은 나눔형이 12.8대1, 일반형은 3.4대1을 기록했다. 나눔형 중에서는 청년 특별공급이 36.5대1로 신혼부부(7.2대1)와 생애최초(7.8대1)보다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고양창릉(나눔형)은 17.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유형별로 청년 52.5대1, 신혼부부 9.7대1, 생애최초 10.2대1을 기록했다. 

    평형별로는 청년의 경우 전용 59㎡에 가장 많은 인원이 몰려 64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신혼부부와 생애최초는 전용 84㎡가 다른 평형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양정역세권(나눔형)은 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유형별로는 청년 11.3대1, 신혼부부 3.3대1, 생애최초 4.1대1로 마감됐다. 평형별로는 전용 84㎡가 6.7대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번 사전청약에서 유일한 일반형인 남양주진접2는 3.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유형별로는 생애최초가 5.6대1로 가장 높았다. 평형별로는 59㎡가 3.9대1의 높은 경쟁률로 마감됐다.

    사전청약 일반공급 접수는 오는 13일 시작해 17일 마감한다. 서울 고덕강일3단지는 27일 특별공급부터 순차적으로 접수가 시작된다. 

    고양창릉·양정역세권·남양주진접2는 다음 달 30일, 고덕강일 3단지는 23일에 청약통장 적정여부 확인 등을 통해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 후 소득·무주택 등 기준에 부합하는지 추가로 심사해 최종확정할 예정이다.
     
    박재순 국토부 공공주택추진단장은 "뉴홈은 미래세대인 청년층과 무주택서민의 주거희망 복원을 위해 마련된 대책으로 이번 특별공급 결과에서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