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ENG, 전국 86곳 건설현장에 간식차 'HEC心 딜리버리' 운영

현대엔지니어링이 창립 49주년을 맞아 건설현장 직원을 위한 간식차서비스 'HEC心(핵심) Delivery(배달)'를 운영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7일까지 진행하며 국내현장 총 86곳에 간식차를 보내 현장근무자 약 1만2500명에게 샌드위치, 컵어묵 등 간식과 응원메시지를 전달한다.

캠페인명칭 'HEC心'은 '현대엔지니어링'과 마음을 뜻하는 한자 '심(心)'을 합친 것으로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간 마음을 전달하겠다는 의미다.

임직원이 캠페인 게시판에 응원하고자 하는 현장이 어디인지, 어떤 메시지를 전하고 싶은지 남기면 회사에서 일부현장을 선정해 간식차를 보낸다.

이번 행사 게시판에는 총 400여건 응원메시지가 올라오는 등 처음 진행한 캠페인임에도 직원들 관심이 컸다고 현대엔지니어링 측은 설명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응원메시지가 인화된 포장지로 간식을 포장한 것도 현장직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본사와 현장구성원, 그리고 협력사 직원간에 교류기회를 제공하는 다양한 캠페인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