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공학박사…드론공간정보학과 교수 재직법·제도개선 적극추진 등 5가지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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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간투자학회는 전날 제5대 회장으로 김황배 회장 인선과 함께 정기총회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민간투자학회는 2015년 '사회간접자본시설에 대한 민간투자촉진법' 제정과 함께 민자사업과 관련된 △학술연구와 정책토론 △관련 제도 개선 △민관 상호교류 및 협력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기획재정부 산하의 사단법인이다.이번에 선출된 김황배 회장은 도시공학박사로 1998년부터 현재까지 남서울대에서 드론공간정보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앞서 김 회장은 다섯 가지 공약을 발표했다. ▲주요 현안에 대해 '한국민간투자학회 전문가의 목소리'를 내어 학회의 존재감 확보 ▲민간투자사업에 참여하는 공공기관과 민간기업간의 소통의 장을 활성화해 민관협력의 기반 확보 ▲민간투자사업 발전을 위해 학술적·기술적 토대를 만들고 민간투자사업 발전을 저해하는 법과 제도 개선 적극 추진 ▲다양한 분야로 회원 확대해 한국민간투자학회의 기반 확고 ▲매년 우수 민간투자사업을 발굴해 기관 포상제도 실행 및 민간투자사업 교육 업그레이드 등이다.이날 김 회장은 주요 공약을 발표하면서 "민간투자사업 관련 연구, 학술 및 정책토론, 민관협력 협의체 활동 등을 정상화하고, 생활 SOC 사업, 운영형 민자사업, 스마트시티 구축사업 등 새로운 민간투자사업 발굴에도 적극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