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너사와 비전 공유, 수주확대 3대전략 제시“미래 모빌리티 솔루션 선도기업 함께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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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트랜시스는 98개 협력사와 ‘파트너스 데이’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파트너스 데이는 현대트랜시스 임직원과 협력사 대표가 모여 동반성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2019년 이후 4년만에 대면 행사로 열린 파트너스 데이에는 98개사가 함께 했다.

    여수동 현대트랜시스 사장은 “현대트랜시스의 비전과 목표를 공감하고 함께해준 파트너사의 노력으로 2022년 현대트랜시스의 매출이 처음으로 10조원을 돌파했다”며 “앞으로도 파트너사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 선도기업으로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트너사와의 소통에 중점을 둔 올해 행사는 타운홀 미팅 방식으로 진행했다. 파트너사의 질문에 여수동 사장을 비롯한 기획, 구매, 파워트레인, 시트 등 각 부문 본부장들이 답하며 미래 모빌리티 사업전략, 제품 개발 계획 등 회사 현황과 비전을 공유했다.

    현대트랜시스는 글로벌 완성차기업 수주 확대 전략으로 ▲품질경쟁력 ▲기술경쟁력 ▲경영관리역량 확보라는 3대 목표를 제시했다.

    목표 달성을 위해 현대트랜시스와 파트너사는 업계를 선도하는 핵심기술 개발을 위한 협업을 약속했다. ESG경영 실천을 위한 파트너사 지원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현대트랜시스 관계자는 “동반성장 프로그램 ‘PARTNer’를 운영하면서 협력사들의 매출이 2019년대비 평균 6.3% 증가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