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첫 여성 인재 육성 프로그램6기 60명, 5기까지 220명 육성그룹 최초 여성 CEO 배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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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이 사내 여성 리더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신한금융은 8일 그룹의 여성 리더 육성 프로그램 '신한 쉬어로즈(SHeroes)' 6기 60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신한 쉬어로즈'는 그룹의 미래를 이끌어갈 여성 리더 육성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시작한 금융권 최초의 여성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신한금융은 '신한 쉬어로즈' 출범 이후 지난해 5기까지 총 220명의 여성 리더를 육성했다. 선발된 리더들을 대상으로 리더십 역량 강화를 위한 그룹 멘토링, 인문학 및 최신 트렌드 중심의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특히 쉬어로즈 프로그램을 수료한 선배 여성 리더들의 세밀한 멘토링을 위한 네트워크인 '쉬어로즈 펠로우즈 멘토링 제도'와 함께 '그룹사별 자치조직' 운영을 통해 연속성 있는 여성 리더 양성 제도로 정착시킬 계획이다.신한금융 관계자는 "이번 '신한 쉬어로즈' 6기 선발과 여성의 날을 기념해 선발된 리더들 모두에게 장미꽃을 선물했다"며 "장미꽃의 향기처럼 여성 리더의 영향력과 성장의 열정이 그룹 전체로 퍼져 새로운 문화를 선도하고 그룹의 중심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신한금융은 '신한 쉬어로즈'를 통해 여성 리더 육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펼치며 그룹 내 여성 임원을 지속적으로 선발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그룹 최초의 여성 CEO를 배출했으며 국내 기업 최초로 블룸버그 양성평등지수 우수기업에 5년 연속 편입되는 성과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