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상반기 협력사 간담회 개최
-
반도건설이 협력사와의 소통을 위해 '2023 상반기 협력사 간담회'를 개최했다.8일 반도건설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28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파크루안에서, 3일에는 울산 울주군 소재 보라컨트리클럽에서 각각 진행됐다.반도건설은 최근 업계 이슈가 되고 있는 원자재값 상승과 고환율, 안전사고 등에 대한 협력사 대표 고충을 듣고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했다.무엇보다 △협력사 동반성장 및 ESG경영 △품질관리 및 주요하자 사례공유 △중대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 등에 대해 설명하며 협력사 협조를 요청했다.간담회에 이어 '최우수 협력사 시상식'도 함께 진행했다. 선정된 최우수 협력사 8개사에는 입찰기회 확대 및 계약이행 보증금 완화, 수의계약 등 혜택이 제공된다.이정렬 반도건설 시공부문 대표는 "건설경기가 침체되고 있는 상황에서 협력사간 소통 및 협력이 더욱 중요한 시기"라며 "협력사와 ESG 상생경영을 통해 함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반도건설은 ESG경영의 일환으로 2015년부터 협력사와 업무협약을 통해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등 'ESG 상생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특히 9건의 특허를 협력사와 공동으로 특허청에 등록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그 중 '철근구조체 높이조절 바체어', '부등침하 지반 복원공법' 기술은 국토교통부와 행정안전부로부터 신기술로 각각 지정됐다.또한 반도건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협력사의 안전보건 및 ESG경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사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