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 피규어로 뽑기 요소 강화… 초도 물량 2주만에 완판전국 롯데마트 점포서 추가 2만개 물량 판매 나서주요 3개 점포서 '산리오 마켓' 운영… 점포 매출 상승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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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마트 토이저러스가 ‘산리오캐릭터즈 초코와플’ 추가 물량 판매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20일 롯데마트 토이저러스는 ‘산리오캐릭터즈 초코와플’을 출시한 뒤 2주간 초도 물량 1만2000개를 완판한 바 있다. 추가 판매에 나서는 물량은 총 2만개로, 롯데마트 전 점포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산리오 캐릭터 피규어 1종과 초코와플 2봉으로 구성된 제품으로, 무작위로 들어있는 피규어로 인해 수집욕을 자극한 제품이다.

    특히 최근 캐릭터 트랜드를 반영해 산리오의 ‘쿠로미’, ‘마이멜로디’ 등 인기 캐릭터 6종 외에도 새롭게 인기를 얻고 있는 히든 캐릭터 2종의 피규어를 추가해 재미 요소를 더했다.

    토이저러스는 증가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제타플렉스와 김포공항, 청량리점에서 ‘산리오 마켓’을 운영하고 있다.

    실제로 토이저러스 청량리점의 경우 산리오 마켓을 오픈한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매출이 2021년과 비교해 약 35% 상승했다. 또한 지난해 7월과 12월에 산리오 마켓을 오픈한 김포공항점과 제타플렉스는 올해 2월까지 오픈 이전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 50%, 30% 가량 매출이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