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R&D 지원정책 기대감초격차 미래기술 선점 및 융합 신산업 시장 창출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및 튼튼한 소부장 생태계 구축도
  • ▲ 자료사진. ⓒ삼성디스플레이
    ▲ 자료사진. ⓒ삼성디스플레이
    디스플레이 업계가 정부의 '국가첨단산업 육성전략' 정책에 디스플레이를 포함시킨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16일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지난 15일 개최된 제14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정부가 발표한 디스플레이, 반도체 등 6대 분야 '국가첨단산업 육성전략'에 대해 "디스플레이 첨단기술 개발과 투명, XR(확장현실) 등 신시장 창출에 대한 정책이 포함돼 환영한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디스플레이산업의 국가간 경쟁 심화 속에 주력 제품인 OLED에 대한 기술혁신 뿐 아니라 첨단 기술인 무기발광 디스플레이에 대한 대규모 R&D 지원정책이 예정됨에 따라 이번 국가첨단산업 육성전략이 미래 디스플레이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디스플레이 수요시장이 가전, IT 산업 중심에서 최근 모빌리티, XR 등 미래산업으로 확장되고 있는데, 이번 육성전략에 투명, XR, 차량용 디스플레이 3대 신제품에 대한 실증․시범 사업도 포함되어 첨단 디스플레이 기술을 이용한 미래 신시장 창출을 앞당길 수 있게 됐다.

    협회는 "이번 국가첨단산업 육성전략은 미래시장, 미래세대를 위한 선제적인 정책으로서 한국 디스플레이산업이 앞으로도 세계 강국의 면모를 지속 유지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어 "디스플레이협회도 'K-디스플레이 플랫폼' 프로젝트를 통해 초격차 미래기술 선점 및 융합 신산업 시장 창출을 지원하고, 산업 맞춤형 인력양성과 튼튼한 소부장 생태계가 구축 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