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선덕원 누수 보수·놀이터 지붕 구축복지시설 5곳 추가 선정해 재능기부 계획
  • ▲ SK에코플랜트 임직원이 환경개선 재능기부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SK에코플랜트
    ▲ SK에코플랜트 임직원이 환경개선 재능기부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SK에코플랜트
    SK에코플랜트는 종로구청과 함께 서울 종로구 소재 아동 양육시설 선덕원에서 '행복공간 환경개선' 재능기부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행복공간 환경개선'은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낡은 건물과 생활공간을 재능기부를 통해 직접 개·보수해주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선덕원은 지난해 말 SK에코플랜트 장애인 클래식 연주단 방문연주회를 통해 첫 인연을 맺었다.

    현재 미취학아동부터 고등학생까지 총 40여명이 생활하고 있지만 건물 곳곳의 누수와 실내 벽면 곰팡이, 테라스데크 불량 등으로 인해 불편함이 컸다.

    SK에코플랜트와 종로구청 임직원은 13일부터 5일간 장마철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건물 내외부 누수 보수공사와 도배를 실시했다.

    부족한 창고 공간 증설과 테라스데크 재시공, 외부놀이터 지붕 구축 등도 병행했다.

    SK에코플랜트는 올해 추가로 5곳의 지역사회 복지시설을 선정해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유동관 SK에코플랜트 에코스페이스 공사관리 담당 임원은 "사회적가치 실천을 위해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16년간 총 500회 이상 지역사회 주거·생활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해왔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으로 ESG경영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