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NFT 마케팅 채비3D 디자인 설계… 온오프 인증 도입우리WON뱅킹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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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대체불가능토큰(NFT) 마케팅 채비에 나섰다.NFT 전자지갑 업체의 서비스를 은행 앱인 우리WON뱅킹에 탑재하는 방식이다.시작은 은행이 후원하는 임성재 선수 등의 NFT 발행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기는 내달로 예정된 KPGA '우리금융 챔피언십'에 맞췄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지난달 30일부터 우리WON뱅킹 내 NFT 전자지갑 연계 및 NFT 제작‧발행 대행업체 선정 작업에 착수했다.
대행업체는 은행뿐만 아니라 우리금융그룹 관련 NFT 기획, 디자인, 발행 관리 업무 전반을 관장하게 된다.먼저, NFT 전자지갑 연계의 경우 우리은행 전용 페이지 형태로 UI와 UX를 개선하고, WON뱅킹 앱 내 웹뷰(WebView) 형태로 탑재해 업체의 전자지갑의 진입점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업체는 또 NFT 관련 기획, 디자인, 발행, 조회, 인증 업무도 담당한다.각종 이벤트 및 기획 가이드에 적합한 3D 형태의 NFT 디자인을 설계하고, NFT 컨트랙트 개발‧배포를 통한 NFT 발행 및 콘텐츠 관리도 추진한다. 아울러 NFT 보유자에 의한 온‧오프라인 인증 기능 도입도 검토한다.특히 NFT 콘텐츠 디자인과 관련해서는 내달 11~14일 개최되는 KPGA '우리금융 챔피언십'을 기념해 우리금융이 후원하는 골프선수의 3D 포토카드 NFT가 제작될 예정이다.경기도 여주시 페럼클럽에서 열리는 대회에는 현재 PGA에서 맹활약 중인 임성재를 비롯해 장희민, 이준석, 황중곤 등 후원 선수들이 총출동한다. 임성재의 경우 지난해 초대 대회에 출전을 위해 입국했으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는 바람에 대회 아쉽게 대회를 치르지 못했다.한편, 은행권의 NFT 마케팅은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신한은행은 이미 지난 1월 토큰뱅크가 제공하는 NFT 지갑 서비스를 은행 앱 쏠(SOL)에 'NFT월렛'이란 이름으로 탑재했다.작년 2월엔 한국프로야구(KBO) 리그 40주년을 기념해 유명 선수를 모델로 한 NFT를 발행하기도 했다. 신한은행은 2018년부터 KBO리그 메인 스폰서를 맡고 있다.하나은행도 지난해 미술품 경매회사인 서울옥션과 NFT아트 및 메타버스 관련 신사업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모바일앱 하나원큐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NFT아트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열었다.은행권이 NFT 관련 마케팅에 관심을 보이는 이유는 NFT 시장이 향후 비금융 수익원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아서다.실제 NFT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블록체인 데이터 업체인 체이널리시스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NFT 거래액은 360억달러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176억달러 추산) 대비 2배가 넘는 규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