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외무부의 전세계적 글로벌 장학금 프로그램차세대 글로벌 리더 양성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전세계 160여 개국 대상 5만명 글로벌 네트워크 갖춰
  • ▲ 왼쪽부터 사티쉬 크리쉬난 디아지오 아시아태평양 재무총괄임원, 댄 해밀턴 디아지오코리아 대표,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 토니 클렘슨.ⓒ디아지오코리아
    ▲ 왼쪽부터 사티쉬 크리쉬난 디아지오 아시아태평양 재무총괄임원, 댄 해밀턴 디아지오코리아 대표,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 토니 클렘슨.ⓒ디아지오코리아
    디아지오코리아는 주한영국대사관과 지난 19일 서울 중구 주한 영국대사관저에서 ‘취브닝 장학금(Chevening Scholarships)’ 후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연장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취브닝 장학금은 영국 외무성에서 주관하는 글로벌 장학금 프로그램이다. 우수한 학문적 배경과 잠재적 리더십을 갖춘 인재를 대상으로 영국 대학에서 석사 과정을 진행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수여하며, 각국의 영국 대사관에서 장학금 수혜자를 선정한다. 현재 전세계 160여 개국 대상 5만명 이상의 동문들로 구성된 글로벌 네트워크를 갖고 있다. 

    디아지오코리아는 지난 2006년 주한영국대사관과 처음 취브닝 장학금 협약을 맺은 이래 국내 우수 인재를 선발해 영국 대학에서 1년의 석사 과정을 진행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수여해왔다. 이번 연장 체결을 통해 오는 2026년까지 지속적으로 국내 글로벌 리더 양성을 도울 계획이다. 

    디아지오코리아 댄 해밀턴 대표는 “취브닝 장학금 후원을 통해 한국의 인재들이 학문적으로 발전하고 사회 각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며, “디아지오코리아는 앞으로도 차세대 리더 양성에 적극적으로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한영국대사관 콜린 크룩스 대사는 “2023년은 한영〮 수교 140주년이자 취브닝 장학금이 40주년을 맞이하는 해”라며 “디아지오코리아와의 역사적인 취브닝 파트너쉽이 이어지고 한국의 가장 우수한 인재들이 전액 장학금으로 영국에서 계속 공부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