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4일~11월17일…매주 금요일 세미나 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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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건설협회는 국제 경쟁력을 갖춘 계약·클레임 분야 핵심인재 양성을 위해 '제2기 국제 계약 클레임 인텐시브 과정' 교육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본 교육은 5월4일부터 11월17일까지 해건협 해외건설교육센터와 법무법인 산하에서 이뤄질 예정이며 매주 금요일 세미나 형식으로 진행된다.해외건설 법률전문가와 실무경험 및 노하우를 보유한 업계 관계자를 강사로 초빙해 △국제건설계약 발주자·시공사 권리 및 의무 △영미법 체계 및 주요 계약원리 이해 △분쟁해갈 표준절차 등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해건협 측은 "국내 기업은 우수한 시공능력과 별개로 계약·클레임 관리능력이 현저히 낮아 사업상 손익이 훼손되는 경우가 많다"며 "해외건설 기업의 클레임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과정을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