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골프웨어 판매 급증… 무신사 1~4월 관련 매출 2배↑젝시믹스, 2023 골프 컬렉션 출시테리 집업 맨투맨·다양한 팬츠· 스커트 선봬
  • ▲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본격적인 골프의 계절이 시작되면서 골프웨어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 무신사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골프 입점 브랜드의 누적 거래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약 2배 가량 증가했다.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4050 패션 플랫폼 포스티에서도 4월 한달 동안 볼빅 골프웨어 거래액이 전월 대비 6배(562%), LF 헤지스골프와 닥스골프 거래액은 7배(608%) 급증했다.

    실력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필드 위 패션이다. 최근 골프웨어업계는 과감한 컬러와 프린팅이 가미된 디자인을 미니스커트, 원피스 등 의류에 접목시키고 있다. 특히 올 봄·여름 시즌은 핑크, 그린, 옐로 등 화사한 컬러의 골프웨어가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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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이런 가운데 레깅스 브랜드 유명한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의 젝시믹스는 2023 SS(봄·여름) 시즌 골프웨어 컬렉션을 내놓았다. 컬렉션에서는 기능성과 전문성을 강화한 최적의 퍼포먼스와 젝시믹스만의 차별화된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들로 구성됐다.

    브랜드의 정체성을 강조하는 ‘XXMX’ 로고 디테일과 봄·여름철을 겨냥한 핑크, 그린, 블루 등 비비드 색상도 더해 액티브한 무드를 녹여냈다.

    여성라인은 냉감 소재 기능성(쿨링)의 니트 슬리브리스와 모크넥 숏슬리브, 수건처럼 보들보들한 테리 소재의 하프집업 맨투맨, A라인과 플리츠 형태를 결합한 스트레치 스커트 등을 출시했다.

    특히 ‘백 플리츠 스트레치 스커트 핑크’는 이너쇼츠가 결합된 스커트로, 앞모습은 세미 A라인, 뒷모습은 플리츠 디자인으로 제작돼 스윙 시 볼륨감 있는 실루엣을 연출해 준다.

    남성라인은 라운딩뿐만 아니라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 시에도 활용도 높은 아우터, 숏슬리브, 팬츠 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디테처블 필드 아노락’은 소매를 탈부착할 수 있어 갑작스러운 날씨 변화에도 체온을 유지할 수 있다. ‘스트레치 포멀 필드팬츠’는 사이드 라인에 신축성 좋은 니트 밴드를 넣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