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내 개인·단체전 1회이상 개최 28~45세 작가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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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 호반문화재단은 전국청년작가 미술공모전 '2023 H-EAA'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공모전은 만 28~45세 이하이면서 3년 내 개인전이나 단체전을 1회 이상 개최한 작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모집 대상은 시각예술 전 분야로 6월4일까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대상 수상자 1명에게는 3000만원, 우수상 1명에게는 1000만원, 선정작가 8명에게는 각 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최종 선정된 작가 10명의 작품은 10월 서울 중구에 위치한 '아트스페이스 호화'에서 기획전으로 선보이게 된다.평론가 등 문화예술 전문가와의 매칭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년작가가 정체성을 확립하며 지속적으로 작업할 수 있도록 돕는다.재단 측은 "공모전을 통해 새로운 시각을 가진 청년작가를 발굴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작가들이 작업 기반을 다지는 것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