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매출 전년비 1.4% 성장 4033억원한국, 인도네시아, 태국법인 성장중국, 미국법인 각각 18%, 39%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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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맥스는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38억12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5% 증가했다고 1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4032억6100만원으로 전년 보다 1.4% 늘어났지만 당기순이익은 7억1200만원으로 93% 감소했다.

    코스맥스는 “국내 시장의 색조 카테고리 중심 빠른 매출 성장, 동남아 시장에서의 판매 호조를 보였다”면서도 “글로벌 원부자재 인플레이션의 영향, 중국시장 부진에 따른 이익이 감소했다”고 말했다.

    법인별 1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한국법인의 매출은 24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 상승했다. 국내 시장 회복 및 일본 수출 제품 성장으로 매출이 증가했다.

    중국법인의 매출은 12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감소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어진 중국시장의 소비부진의 여파 2월까지 지속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다만 중국 화장품 시장이 턴어라운드가 되는 추세로 618 이후 3분기부터 소비회복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법인의 매출은 27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 감소했다. 오하이오 공장의 뉴저지로의 이전 작업 진행 매출 일시적 감소다. 인디브랜드, ODM 물량을 중심으로 신규 오더 꾸준히 확보 중이라고 회사는 밝혔다.

    이외에 인도네시아의 매출은 1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했다. 태국법인 역시 매출이 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2%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