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417억, 전년비 17.0% 감소‘한컴독스’, B2C에서 B2G로 확장생성형 AI 적용한 ‘AI 에디터’ 연내 공개
  • 한글과컴퓨터는 2023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17억원, 24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42.1%, 17.0% 감소한 수치다.

    부진한 실적은 한컴라이프케어를 비롯한 일부 종속사의 손실 발생이 주된 이유다. 한컴은 향후 성장 가능성을 중심으로 투자사들에 대한 지분 조정과 매각을 단행하는 등 지난해부터 사업 포트폴리오 개편을 지속해서 추진 중이다.

    또한 한컴은 클라우드 SaaS 기반 구독형 서비스 ‘한컴독스’를 교육용 스마트기기에 적용했다. 연내 오피스SW에 생성형 AI 기술을 도입하는 등 B2G까지 클라우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보유 기술을 모듈화하는 SDK(소프트웨어 개발 키트)를 활용해 파트너십을 확장하는 등 국내외 B2B 시장 진출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한편, 한컴은 1분기 별도기준 매출액 287억원, 영업이익 92억 5000만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7.9%, 7.7% 줄어든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