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 위치…반도체수혜 기대C2 하우스 혁신설계 적용…스카이라운지 등 조성 계획
  • ▲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 조감도. ⓒDL이앤씨
    ▲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 조감도. ⓒDL이앤씨
    DL이앤씨는 경기 화성시 신동 동탄2택지개발지구 A56블록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를 분양중이라고 26일 밝혔다.

    본단지는 지하 2층~지상 12층, 13개동 총 800가구 규모로 전용 99㎡ 706가구와 115㎡ 94가구로 구성된다.

    단지가 위치한 신주거문화타운은 공원과 녹지면적이 넓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신리천과 신리제2저수지, 왕배산3호공원 등이 단지와 가깝고 신주거문화타운내 초·중·고교부지가 계획돼 있다.

    동탄신리천로를 통해 남동탄 호수공원과 상업시설, 학원가 등으로 이동하기 수월하다. SRT가 정차하는 동탄역을 통해 수서역까지 15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향후 GTX-A노선이 개통되면 서울 강남권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반도체클러스터 수혜도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최근 2042년까지 300조원을 투자해 경기 용인시 남사읍 일대에 710만㎡ 규모 첨단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SK하이닉스도 용인시 원삼면 일대 448만㎡ 부지에 반도체클러스터를 짓는 계획을 발표했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와 인접한 동탄2신도시 부동산도 수혜가 기대된다. 클러스터 조성을 앞두고 용인일대는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됐지만 동탄2신도시는 규제가 해제돼 투자자 접근이 수월해졌다.

    단지는 용인시 남사읍과 지리적으로 가깝고 전매제한과 실거주의무 등 규제가 완화돼 수요자 관심을 받고 있다.

    다양한 혁신설계도 적용됐다. 우선 중저밀도설계로 단지내 쾌적성과 개방감을 높였다. 200%미만 용적률과 20%미만 낮은 건폐율 적용으로 동간간격을 크게 넓혔고 저층가구도 우수한 일조권을 누릴 수 있다. 가구당 주차대수는 1.79대로 넉넉한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C2하우스' 혁신설계도 눈에 띈다. C2하우스는 집을 자아실현과 휴식이 모두 가능한 '멀티유즈'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가변형구조와 최적의 주거동선으로 설계된 주거플랫폼이다.

    입구에는 다양한 물품을 효율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대형 현관팬트리를 설치했고 다용도실에는 세탁기와 건조기를 병렬로 배치할 수 있는 원스톱 세탁존을 마련했다. 안방 전면발코니에 배치되던 실외기실을 후면으로 배치해 소음을 차단했으며 가구배치와 공간감을 극대화한 확장형 안방으로 설계했다. 

    고품격 커뮤니티도 조성된다. 최상층에는 도심과 자연의 전망을 누릴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가 들어선다. 패밀리 시네마와 실내 키즈체육관, 테라스형 게스트하우스, 그린카페, 피트니스 등을 배치할 계획이다.

    조경설계도 주목할 만하다. 단지중앙에 계절감을 즐길 수 있는 정원과 바닥분수대 등으로 구성된 '드포엠 파크(dePOEM Park)'와 미세먼지 걱정 없는 숲속 산책로 '미스티 포레(MISTY FORET)'를 조성했다.

    미세먼지 저감시스템인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도 도입했다. 단지외부에는 미세먼지상태를 알리는 웨더 스테이션을 설치했고 미스트 분사시설물과 미세먼지 저감식재를 배치했다.

    또 가구내부는 24시간 공기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안티바이러스 공기 청정형 환기시스템'을 적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