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도 환전 없이 해외주식 거래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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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별도의 환전 없이 해외주식 거래를 할 수 있는 ‘통합증거금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이는 해외주식 거래 시 해당 시장의 거래 통화 외에도 원화 및 타 통화 예수금 또는 국내 및 해외주식의 매도 결제 예정금액을 매수증거금으로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결제일에는 필요 금액만큼 해당 주식 시장의 거래 통화로 자동 환전된다.고객이 통합증거금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환전과 결제일에 구애받지 않고 편리하게 국내, 해외주식을 매매할 수 있다.투자자가 환전 없이 원화만 보유하고 있더라도 고시된 최종 환율 기준으로 해외주식 매수가 이뤄지며, 해외주식 매도 시 결제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도 매도 결제 예정금액으로 국내 주식은 물론 타 국가의 해외주식 매수가 가능하다.서비스 대상은 한국, 미국, 중국, 홍콩, 일본 총 5개 국가이며 KRW(원), USD(달러), CNY(위안), HKD(홍콩 달러), JPY(엔) 순으로 환전이 기본 적용되며 서비스 대상 국가 및 환전 순서는 고객이 자유롭게 변경 가능하다.회사는 서비스 출시를 맞아 오픈 이벤트를 마련했다. 오는 6월 30일까지 통합증거금 서비스를 신청한 온라인 계좌(지점 계좌 제외)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2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1잔을 증정한다.서비스 신청 고객이 이벤트 기간 해외주식을 300만원 이상 거래할 경우 인기 해외주식 1주 당첨 혜택도 누릴 수 있다. 해당 고객 대상으로 100명을 추첨해 엔비디아(1명), 테슬라(2명), 스타벅스(3명), 코카콜라(4명), TIGER 미국나스닥100TR(H)(90명) 주식 1주씩을 제공할 예정이다.서상진 채널운영팀장은 “고객분들의 해외주식 거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통합증거금 서비스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여 해외주식 투자자분들의 성공 투자를 지원해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