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ly New호텔] 글로벌 미쉐린 3스타 셰프들과 함께하는 파인 다이닝

국내 호텔업계가 세계적 셰프들을 초청해 특별 갈라 디너를 선보인다. 파인다이닝을 즐기려는 고객들이 많아지면서 최고의 실력을 갖춘 셰프들과 협업해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프랑스 '미쉐린 3스타 셰프'와 특별 갈라 디너쇼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7층에 위치한 더 마고 그릴이 프랑스 파리의 미쉐린 3스타 셰프 파스칼 바흐보를 초청해 특별 갈라 디너를 선보인다.

파스칼 바흐보는 파리 16구에 위치한 자신의 레스토랑 라스트랑스를 지난 2000년도에 오픈함과 동시에 첫해부터 미쉐린 스타를 획득해 2019년도까지 별점을 꾸준히 받아왔다. 창의적인 레시피와 플레이팅으로 현지와 해외에서 높은 호평과 더불어 모던 프렌치 퀴진의 거장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번 최고급 갈라 디너의 요리는 총 9코스로 최고급 와인 및 샴페인이 함께 곁들어져 파리 현지에서 느끼는 감동을 그대로 재현할 계획이다. 본 갈라 디너는 6월 27일과 28일 양일간 진행되며 오후 6시 30분부터 9시까지다.

◇ 그랜드하얏트 서울, 중국 셰프 초청 '테이스트 오브 차이나'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더 테라스' 뷔페에서 중식 전문 셰프를 초청해 정통 중식 다이닝을 선사한다.

'테이스트 오브 차이나'는 중국을 대표하는 7가지 메인 메뉴로 준비됐다. 중식 특유의 매력적인 향신료가 느껴지는 레몬치킨, 시추안 비프, 칠리 새우 및 크리스피 차슈 등의 바베큐를 선보인다.

해당 프로모션은 오는 24일부터 7월 7일까지 진행한다.

◇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바비큐 요리 대가 초청 '오리지날 BBQ' 선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세계적인 바비큐 핏마스터이자 미국 바비큐 요리의 대가인 앤디 그로운맨과 함께 ‘US 오리지날 BBQ’를 선보인다.

미국 4대 바비큐 중 하나인 캔자스 시티 스타일 비프립, 커피럽 프라임 립, 앤디스 폭립, 챔피언십 풀드포크, 포크밸리 바이츠 등 그로운맨 셰프만의 시그니처 바비큐요리를 맛볼 수 있다.

그로운맨은 월드챔피언 포크, 엠파이어컵 챔피언, 셰프 초이스 챔피언 등 미국의 주요 바비큐 대회에서 우승했으며 그랜드 챔피언 타이틀만 25개를 수상한 바비큐 장인이다.

6월 30일까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뷔페 레스토랑 ‘그랜드 키친’에서 맛볼 수 있다. 가격은 성인 기준 주중 점심 14만원, 저녁 및 주말은 16만원이다.

◇ 웨스틴조선 서울, 미쉐린 3스타 ‘고하쿠’ 셰프팀 초청 갈라디너

웨스틴조선 서울은 6월 9~10일 일본 도쿄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 ‘고하쿠’의 코지 고이즈미 오너 세프 팀을 초청해 갈라디너를 진행한다.

고하쿠는 일본 도쿄 신주쿠 카쿠라자카에 위치한 일식 레스토랑이다. 2008년 오픈 이래 3년만에 미슐랭 2스타를 획득했다.

이번 갈라 디너를 통해 선보일 ‘누보 가이세키’ 코스는 계절감을 중시하는 일본 요리의 전통을 계승하되, 재료, 조리법, 음식을 내는 순서와 방법 등을 고이즈미 셰프의 창조적 방식으로 표현해 낸 모던 일식이다.

고이즈미 셰프는 식재료 하나 하나 소재의 맛을 중시하며 일식에서 잘 사용하지 않는 트러플, 푸아그라 등 식재료를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