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8.4%, 해외 7.7% 증가그랜저 내수 1만1571대 판매
  • ▲ 신형 그랜저는 5월 내수에서 1만1581대가 판매됐다. ⓒ뉴데일리DB
    ▲ 신형 그랜저는 5월 내수에서 1만1581대가 판매됐다. ⓒ뉴데일리DB
    현대자동차가 5월 국내 6만8680대, 해외 28만514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4만9194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8.4%, 해외 판매는 7.7% 증가하면서 전체 실적도 7.8% 늘었다. 

    국내 판매를 보면 세단은 그랜저 1만1581대, 아이오닉6 1117대, 쏘나타 2630대, 아반떼 6599대 등 총 2만1927대가 팔렸다.

    RV는 팰리세이드 3553대, 싼타페 2557대, 아이오닉5 2396대, 투싼 4241대, 코나 2522대, 캐스퍼 4064대 등 총 2만254대가 판매됐다. 

    포터는 8061대, 스타리아는 3567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총 2443대 팔렸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90 1417대, G80 4813대, GV80 2737대, GV70 2615대 등 총 1만2428대로 집계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싼타페 완전변경 모델 및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5 N 등 뛰어난 상품성을 지닌 신차를 지속 선보이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대 생산 및 판매 최적화를 통해 높은 대기 수요를 해소하고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 등으로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