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프탑에 꿀벌 20만 마리 보금자리 마련UN 지정 '환경의 날' 맞이 꿀벌 첫 수확 레스토랑·루프탑 바 등 스페셜 벌꿀 메뉴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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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가 도시 양봉으로 ESG 경영을 펼치고 있다.5일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에 따르면 '환경의 날'(6월5일) 을 맞아 호텔 루프탑 내 양봉장에서 달콤한 첫 벌꿀을 수확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피타 루이터 총지배인을 비롯한 호텔 직원들이 도시양봉의 첫 수확을 직접 체험했다.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는 레지던스 빌딩 루프탑에 도심형 양봉장을 조성하고 꿀벌을 직접 수확하고 있다.수확된 벌꿀은 호텔 내 각 업장의 특성에 맞게 다채로운 메뉴로 선보여진다.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데메테르'(DEMETER)에서는 △벌꿀 치즈케이크 △벌꿀&우유 판나코타 △벌꿀 팬케이크 △그릭요거트&벌꿀 △벌꿀 식빵 △고르곤졸라 치즈 피자&벌꿀 등 총 5종을 만나볼 수 있다.루프탑 바 '닉스'(NYX)에서는 △‘비 마이 허니’ 애프터눈 티 세트와 시그니처 칵테일 △허니빔을 포함한 다양한 꿀 칵테일을 경험할 수 있다. 모든 메뉴에 사용된 꿀은 호텔에서 갓 수확하여 더욱 달콤하고 진한 향기가 특징이다.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 관계자는 "꽃가루 받이로 하여금 지구 생태계 유지에 중요한 매개 역할을 하는 꿀벌이 편안히 쉴 수 있는 안식처를 마련했다"며 "현재 20여 만 마리의 꿀벌이 호텔 루프탑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수확된 꿀을 활용해 스페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이외에도 꿀벌의 중요성을 환기시키기 위해 양봉 프로젝트를 대표하는 마스코트 '비 해피'(Bee Happy)를 새롭게 선보인다.'비 해피'는 지난달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 옥상에서 태어난 수줍은 소년 꿀벌 콘셉트의 캐릭터로 허니콤 케이크를 좋아하며 청소와 수영, 쿠키 굽기 등의 취미를 갖고 있다. 가장 좋아하는 꽃은 호텔 루프탑 텃밭에 자라고 있는 메리골드이며 현재 여자친구를 찾고 있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피타 루이터 총지배인은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에서는 대표적 환경 지표종인 꿀벌을 보호하는 것은 물론 벌꿀 수확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에 동참하고 있다"며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를 방문하는 모든 고객을 넘어 지역사회에도 갓 수확한 벌꿀처럼 달콤하고 기억에 오래 남는 추억을 선사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