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공항 국제선 4개로 확대 운영
  • ▲ 8일 청주국제공항에서 관계자들이 오사카·나트랑 정기노선 취항 기념 행사를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주국제공항
    ▲ 8일 청주국제공항에서 관계자들이 오사카·나트랑 정기노선 취항 기념 행사를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주국제공항
    티웨이항공이 청주국제공항 하늘길을 넓힌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8일 청주국제공항에서 청주~오사카·나트랑 취항 기념행사를 열고 오사카 주 7회, 나트랑 주 4회 운항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1월 청주~베트남 다낭·방콕 돈므앙 취항에 이어 이번 청주~오사카·나트랑 노선 취항까지 네 번째 국제선 노선을 취항하며 청주공항을 통한 하늘길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이들 노선 모두 여름 성수기뿐 아니라 연중 인기 노선이다. 인근 수도권 및 중부권 승객 편의가 크게 좋아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일본 오사카는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일본 여행지 중 한 곳으로 볼거리와 먹거리가 가득하고 인프라가 편리하다. ‘동양의 나폴리’라 불리는 베트남 나트랑은 호찌민과 다낭의 중간지점에 위치한 베트남 남부 도시로 해양휴양지가 잘 개발돼 있다.

    티웨이항공 이번 신규 취항을 기념해 특가 프로모션도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이달 18일까지 진행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나트랑과 오사카는 가족, 친구, 연인 누구와 함께 떠나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만족스러운 여행지”라며 “앞으로도 청주공항 등 지방발 국제선 노선을 꾸준히 발굴하여 지역 이용객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여행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