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진건설여자골프단 소속…DB그룹 제37회 한국여자오픈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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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진건설산업이 요진건설여자골프단 소속 홍지원 프로에게 우승 축하금을 전달했다.요진건설산업은 전날 서울 강남구 논현동 본사에서 홍지원 프로의 KLPGA투어 메이저대회 'DB그룹 제37회 한국여자오픈' 우승 축하 및 격려 행사를 갖고, 우승 축하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홍 프로는 지난해 8월 KLPGA투어 메이저대회 한화클래식에서 생애 첫 우승을 한 이후 10개월 만에 두 번째 우승도 메이저대회에서 장식하며 메이저대회서만 통산 2승을 거둬 '메이저 퀸'에 등극했다.2021년 루키 시즌 요진건설여자골프단에 입단한 홍 프로는 올해 초 요진건설과 메인 스폰서 재계약을 체결하며 인연을 이어나가고 있다.김선규 요진건설골프단 단장은 "홍 프로가 뛰어난 기량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메이저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요진건설의 이름을 빛내고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미래 발전 가능성이 큰 유망 선수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속해서 후원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요진건설은 2010년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한국 여자골프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우수한 인재 육성을 위해 '요진건설여자골프단'을 창단했다. 2023 KLPGA 투어에서는 홍 프로를 비롯한 서연정, 노승희, 신유진이 요진건설 소속으로 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