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 관광패키지 상품 인기북항 야경 배경으로 다양한 축하공연 만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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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 17·18일 이틀간 북항 친수공원에서 열린 '모두모두비프'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0일 밝혔다.올해 첫선을 보인 '모두모두비프'는 부산의 역사와 생활,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관광 명소에 스크린을 설치해 외국인 관광객과 시민이 한국 영화와 대중문화의 매력을 즐길 수 있게 한 부산국제영화제의 관광 패키지 상품이다.행사에 참여한 외국인 관광객과 시민은 북항 친수공원 내 하늘광장과 이벤트 계단에서 북항의 야경을 배경으로 영화를 감상하고 축하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즐겼다.강준석 BPA 사장은 "북항 재개발지역은 부산의 새로운 역사를 쓸 중요한 관광자원"이라며 "앞으로 공공 콘텐츠 사업을 확장해 다양한 시민 참여 행사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