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6년근 홍삼 담은 홍삼삼계탕 선봬삼계탕 전문점 수준의 프리미엄 보양식 준비 중때이른 더위·외식물가 상승으로 보양식 HMR 판매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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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GC인삼공사 로고
    KGC인삼공사의 정관장이 가정간편식(HMR) 시장에 진출한다. 124년의 홍삼 제조 노하우와 전문성을 살려 건강을 생각하되 기본에 충실한 풍미 가득한 맛으로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포부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정관장은 7월 프리미엄 HMR 홍삼 삼계탕을 선보인다. 여름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 소비가 많은 복날을 겨냥했다는 설명이다. 

    홍삼 삼계탕은 국내산 닭고기에 정관장 6년근 홍삼을 최초로 적용했다. 면역력 증진, 피로 개선 등 홍삼의 기능성과 단백질의 함유량이 많고 소화, 흡수가 용이한 닭고기의 장점이 결합했다. 가격은 1만원대로 정관장 온라인 쇼핑몰인 정몰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정관장 관계자는 "홍삼 삼계탕의 재료, 조리법 등을 차별화해 삼계탕 전문점 수준의 프리미엄 보양식을 선보이기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면서 "조만간 공식 온라인몰 정몰을 통해 반응을 살핀 후 복날 판매량을 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 비비고 삼계탕ⓒCJ제일제당
    ▲ 비비고 삼계탕ⓒCJ제일제당
    이처럼 최근 삼계탕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비비고 삼계탕은 지난달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 이상 증가했다. 신세계푸드 간편식 올반 영양삼계탕과 삼계탕 정(情) 등 2종의 1분기 판매량도 지난해보다 62% 신장했다.

    이는 예년보다 빠르게 찾아온 무더위에 수개월째 계속되는 외식물가 상승에 대한 부담까지 더해지면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보양식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소비자보호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지역 삼계탕 가격은 1만6423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보다 12.7% 올랐다. 

    삼복 중 하나인 초복(7월11일)이 다가오면서 식품업계는 삼계탕 HMR을 잇달아 출시 중이다. CJ제일제당은 삼계탕 판매량이 6~8월에 60% 이상 집중되는 만큼 비비고 삼계탕을 앞세워 시장 지위를 더 확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비비고 삼계탕은 전년 대비 판매량이 30%가량 증가하는 등 150만봉이 팔리면서 3년 연속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비비고 삼계탕은 소비자가 기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닭 한 마리가 통째로 들어간 제품과 닭다리 제품 2종이다.

    신세계푸드는 HMR 브랜드 올반에서 출시한 삼계탕 간편식의 올해 생산량을 전년 동기 대비 87% 늘렸다. 기존 올반 삼계탕 2종 외에 한우사골삼계탕을 추가하며 제품군도 확대했다. CJ푸드빌 외식 브랜드 빕스는 금산 인삼·완도 전복 삼계탕을 조만간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