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용도에 맞는 전략 슈즈 라인업지속적인 R&D, 높은 퀄리티 등 주효 최근 트래블 스니커즈 스카이스트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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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신발 상품군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40% 신장했다고 29일 밝혔다.

    미드컷류의 등산화는 상반기 매출신장율 85%를 보였다. 하이킹부터 계곡에서의 물놀이까지 다양한 지형에서 안전하게 신을 수 있는 드레곤2부터 플립플랍, 슬라이드 등이 고객 반응을 일으키며 6월 한달간 전년 동기 대비 20% 매출 신장을 기록하고 있다.

    이처럼 고른 매출 신장은 코오롱스포츠가 뚝심을 가지고 이어오고 있는 R&D, 이에 따른 높은 퀄리티에 아웃도어 TPO에 맞는 고객 타겟 이 삼박자가 어우러진 결과이다.

    아웃도어용 신발은 다양한 지형형태, 기상상황에 신체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첫번째 용품이다. 코오롱스포츠는 용도와 상황에 맞는 신발을 위해 이탈리아 아웃솔 업체인 비브람과 협업하기도 하고, 고어텍스의 다양한 제품군을 테스트해오고 있다.

    코오롱스포츠가 운영하는 코오롱등산학교와 아웃도어 엠버서더들을 대상으로 사전 테스트를 진행, 최적의 신발을 구현해내고 있다. 이런 기술개발이 완성도 높은 퀄리티로 이어졌으며, 각 아웃도어 TPO에 맞는 고객들에게 선보인 것이 이번 매출 견인에 큰 역할을 했다.

    코오롱스포츠 관계자는 “다채로워지는 아웃도어 활동에 다양한 전문성을 가진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신발 또한 그 기능이 다변화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코오롱스포츠에서 전천후로 아웃도어를 즐길 수 있는 신발들을 만나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근 코오롱스포츠는 일상과 여행에 최적화된 트래블 스니커즈 ‘스카이스트(SKYEST)’도 출시했다. 신발 한 쪽이 214g(240mm기준)로 코오롱스포츠에서 출시된 신발 중 가장 가벼운 신발이다. 클라우드 폼 인솔을 사용해 푹신하고 편안하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국내 기능성 소재 업체인 씨에스트로의 동명 소재인 씨에스트로를 적용해 생활방수 기능까지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