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 플렉스 메트로' 지상 15층·근린생활시설 558실1호선 동매역 역세권…'도어투도어 드라이브인' 구축
  • ▲ '펜타플렉스 메트로' 투시도. ⓒ대보건설
    ▲ '펜타플렉스 메트로' 투시도. ⓒ대보건설
    대보건설이 부산에서 처음으로 지식산업센터 공사를 수주했다.

    29일 대보건설은 부산 사하구 동매역 '펜타 플렉스 메트로' 지식산업센터 신축사업 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사하구 신평동 546번지 일원에 지하 1층~지상 15층 지식산업센터와 근린생활시설 558실을 조성하는 것으로 공사비는 1339억원, 공사 기간은 32개월이다.

    지난해 부산에 공급된 '펜타 플렉스 부산'의 2차 사업으로, 발주처는 하나자산신탁이다. 올해 6월 프로젝트파이낸싱(PF)이 완료됐다.

    '펜타 플렉스 메트로'는 차량진입층에 배치된 대규모 하역장 2개소와 대형화물 승강기가 15층까지 연결돼 층간 물류를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각 호실 앞에 차량이 진입할 수 있는 '도어투도어 드라이브인 시스템'을 통해 지상 8층까지 차량 이동이 수월하다. 층고는 5.4m에 이른다.

    사하구 신평 장림산업단지 내 부산지하철 1호선 동매역 초역세권에 들어설 예정이다. 을숙도대로를 통해 부산 주요거점 및 영남권 접근이 용이하다.

    대보건설은 최근 3년간 공공수주 '톱10'을 기록했으며 서울 구로구와 경기 하남시 등에서 다수의 지식산업센터 시공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장세준 대보건설 주택사업본부장(부사장)은 "서울과 수도권, 전국 각지에서 민간 상업 시설을 지속해서 수주해 시공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