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우 이드림 프로젝트' 일환, 양질 초등교육 제공 목표작년 같은 지역 5개 이러닝 교실 구축 이은 두 번째 결실태블릿 60대 구비 및 친환경 태양광 충전으로 전력 공급
  • ▲ 현대엔지니어링이 인도네시아 발릭파판 지역에서 진행 중인 글로벌 사회공헌활동 '새희망 학교'의 이러닝(E-Learning) 커뮤니티센터 완공식을 개최했다. ⓒ현대엔지니어링
    ▲ 현대엔지니어링이 인도네시아 발릭파판 지역에서 진행 중인 글로벌 사회공헌활동 '새희망 학교'의 이러닝(E-Learning) 커뮤니티센터 완공식을 개최했다.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은 전날 인도네시아 발릭파판 지역에서 진행 중인 글로벌 사회공헌활동 '새희망 학교'의 이러닝(E-Learning) 커뮤니티센터 완공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완공된 커뮤니티센터는 새희망 학교 11호 '헬로우 이드림 프로젝트(Hello E-Dream Project)'의 주요 성과 중 하나로 지난해 같은 지역 5개 학교의 이러닝 교실 구축에 이은 두 번째 결실이다.

    2021년부터 시작된 본 프로젝트는 현대엔지니어링이 2019년 수주한 인도네시아 발릭파판 정유공장 사업이 인연이 됐다. 이러닝으로 발릭파판에 양질의 초등교육을 제공하고자 현지 정부 및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와 협력해 2024년 완료를 목표로 진행 중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이번에 기부한 커뮤니티센터는 태블릿 60대를 갖추고 친환경 태양광 충전 시스템으로 전력을 공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지 학생, 주민, 교사, 학부모 등 7800여명에게 체계적이고 현지화된 이러닝 교육 인프라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내년 4월로 예정된 최종 이양식까지 △교사 이러닝 교수역량 강화 △교과과정 이러닝 콘텐츠 개발 △학부모 이러닝 역량 강화 등 활동을 꾸준히 지원할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 측은 "이번에 완공한 커뮤니티센터는 지역사회의 주민 모두가 이러닝을 경험할 수 있는 교육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며 "당사가 기증한 이 공간이 발릭파판 교육인프라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핵심시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기업으로서 해외 개발도상국 및 진출 국가의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