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방 비롯해 책상, 벽지 등 환경 개선"지속적으로 교육기부 실시에 힘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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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희망의 공부방 30호점을 완공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30호점 완공식에서는 강진구 금호타이어 경영지원팀장 및 최운정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지역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부방 현판 전달 등이 이뤄졌다.30번째를 맞은 ‘함께 GREEN 희망의 공부방’ 지원 활동은 금호타이어가 저소득 가정 청소년을 위한 교육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이 활동을 통해 금호타이어는 수도권 내 청소년이 있는 저소득 가정에 학습 교구와 생활환경 개선 지원을 통해 학업 환경을 조성해주고 있다.30호점의 주인공은 한부모 가정이지만 어머니의 방임으로 인해 실질적인 양육은 할머니가 하고 있고, 할머니 또한 소득이 없는 상황이라 주거지에 공부방 지원이 필요했다.금호타이어는 주인공이 직접 그린 꿈꾸는 공부방을 토대로 크고 넓은 책상과 깨끗한 벽지 등 환경을 개선하고 컴퓨터 및 학습지, 책 등을 지원했다.강진구 경영지원팀장은 “미래의 성장동력인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꿈꾸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희망의 공부방 지원 및 교육기부사업/후원사업을 실시하는데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다양한 산업과 분야에서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한편, 금호타이어는 희망의 공부방 조성, 산타원정대 활동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2022년 후원 감사의 날’ 행사에서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