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오·오레오 각각 100년·80년간 사랑 받아와다양한 맛 신제품 출시협업·팝업 스토어 등 차별화된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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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이 선보이는 ‘오레오’(OREO)와 ‘리츠’(RITZ)는 세계적인 비스킷의 대명사로 다채로운 맛과 차별화된 마케팅을 펼치며 국내 샌드류 비스킷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동서식품은 이색적인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올 2월 전세계인이 즐기는 쿠키 오레오와 글로벌 아티스트 블랙핑크가 콜라보레이션해 한정판 ‘오레오x블랙핑크’를 선보였다.
오레오x블랙핑크는 블랙핑크의 상징 컬러인 핑크와 블랙으로 구성된 제품이다. 오레오 x 블랙핑크의 '블랙' 버전에는 핑크색 딸기 크림이, '핑크' 버전에는 다크 초콜릿 크림이 들어갔다. 왕관이 디자인된 오레오 패키지는 두 브랜드의 역사적인 콜라보레이션을 표현했다.
지난 5월, 오레오 데이(5월25일)을 맞아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오레오의 생일 파티’ 콘셉트로 팝업 스토어를 운영했다. 행사가 진행된 한 달 동안 3만5000여명이 다녀갔다. -
‘리츠’는 1935년 출시 후 80년이 넘는 기간동안 세계적으로 사랑받아온 오리지널 크래커다.동서식품은 지난 2016년 국내 시장에 ‘리츠 크래커 오리지널’을 론칭한 이후 '리츠 샌드위치 크래커 화이트', ‘리츠 샌드위치 크래커 초코’, '리츠 샌드위치 크래커 치즈', '리츠 샌드위치 크래커 레몬' 등의 신제품을 출시하며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특히 최근 출시한 신제품 ‘리츠 크래커 어니언’은 합성 향료를 넣지 않고 국내산 양파 100%만을 사용했다.
김신애 동서식품 마케팅 팀장은 “오레오와 리츠는 각각 100년, 80년이 넘는 시간동안 전세계적으로 사랑받아온 비스킷”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차별화된 맛의 신제품과 다양한 마케팅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