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전기공학 학사, 제어계측공학 석사 출신인메모리 데이터베이스 기술 세계 최초로 개발모교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초대 원장
  • ▲ 차상균 서울대 전기·컴퓨터공학 교수.ⓒ
    ▲ 차상균 서울대 전기·컴퓨터공학 교수.ⓒ
    차상균 서울대학교 교수는 1958년생으로 부산 출생이다. 동 대학교에서 1980년 전기공학 학사, 1982년 제어계측공학 석사를 받았다.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1991년 데이터베이스·AI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2년 서울대 교수로 부임, 2002~2005년에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Transact In Memory(TIM)를 설립했다. 비즈니스 소프트웨어 ‘SAP HANA’의 원천 기술인 인메모리 데이터베이스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2014년~2019년에는 모교 빅데이터연구원 원장을 지냈으며, 2020년부터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초대 원장을 지내다 지난 2월 정년퇴임했다. 

    차 교수가 개척한 대용량 메모리 컴퓨팅 시장은 현재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으로 발전했으며 국내 메모리 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한 인물이다. 글로벌 무대에서 창업과 비즈니스 경험을 겸비한 연구자이자 기업인으로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