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공후 미분양 9399호…전월比 5.7% 늘어주택 인허가·착공·분양 동반하락…준공 ↑
  • ▲ 전국 미분양주택 현황. ⓒ국토교통부
    ▲ 전국 미분양주택 현황. ⓒ국토교통부
    전국 미분양주택은 6만6388호로 전월대비 3.6% 줄며 4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 반면 '악성'으로 분류되는 준공후 미분양은 9399호로 5.7% 늘었다.

    3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6월 주택 통계'에 따르면 수도권 미분양 물량은 1만559호로 전월대비 2.2% 감소했다. 같은 기간 지방 미분양은 5만5829호로 3.9% 줄었다.

    85㎡초과 미분양은 8230호로 1.9%, 85㎡이하는 5만8158호로 3.8% 감소했다.

    6월 누계 기준 전국 주택 인허가는 18만9213호로 전년동기대비 27.2% 줄었다.

    같은 기간 수도권 인허가는 7만2297호로 24.8%, 지방은 11만6916호로 28.5% 감소했다.

    전국 아파트 인허가는 16만3856호로 21.3%, 아파트 외 주택은 2만5357호로 50.8% 각각 하락했다.

    전국 주택 착공은 9만2490호로 전년동기대비 50.9% 감소했다.

    같은 기간 수도권 착공은 4만8506호로 51.9%, 지방은 4만3984호로 49.8% 각각 줄었다.

    전국 아파트 착공은 6만9361호로 50.4%, 아파트 외 주택은 2만3129호로 52.5% 각각 감소했다.

    전국 공동주택 분양은 6만6447호로 전년동기대비 43.0% 줄었다. 

    수도권 공동주택 분양은 3만6644호로 34.4%, 지방은 2만9803호로 50.9% 하락했다.

    공동주택 일반분양은 4만9616호로 46.5%, 임대주택은 3762호로 65.5% 각각 감소했다. 반면 조합원분은 1만3069호로 0.5% 증가했다.

    전국 주택 준공은 18만9225호로 전년동기대비 3.2% 늘었다.

    수도권 준공은 10만6933호로 10.6% 증가한 반면 지방은 8만2292호로 5.0% 감소했다.

    전국 아파트 준공은 15만2908호로 9.8% 증가한 반면 아파트 외 주택은 3만6317호로 17.5% 줄었다. 

    6월 주택 매매거래량은 총 5만2592건으로 집계됐다. 전월대비 4.7% 감소했지만 전년동기대비 4.5% 증가했다.

    6월까지 누계 매매거래량은 27만4608건으로로 전년동기대비 11.5% 하락했다.

    수도권 매매는 2만3989건으로 전월대비 3.0% 감소, 전년동월대비 10.5% 증가했다. 지방은 2만8603건으로 전월대비 6.0% 감소, 전년동월대비 0.01% 증가했다.

    아파트 매매는 3만9622건으로 전월대비 2.8% 하락한 반면 전년동월대비 40.8% 늘었다. 아파트 외 주택은 1만2970건으로 전월대비 10.1%, 전년동월대비 41.5% 하락했다.

    6월 전월세 거래량은 총 21만3265건으로 집계됐다. 전월대비 23.0% 감소했지만 전년동월대비 0.3% 증가했다.

    6월까지 누계 전월세 거래량은 146만1664건으로 전년동기대비 6.9% 줄었다.

    수도권 전월세는 14만4800건으로 전월대비 22.7% 감소한 반면 전년동월대비 1.1% 증가했다. 지방은 6만8465건으로 전월대비 23.6%, 전년동월대비 1.4% 감소했다.

    아파트는 10만7906건으로 전월대비 16.9% 줄었고 전년동대비 8.1% 늘었다. 아파트 외 주택은 10만5359건으로 전월대비 28.4%, 전년동월대비 6.7% 하락했다.

    6월 전세 거래량은 9만7964건으로 전월대비 14.4%, 전년동월대비 7.5% 각각 줄었다.

    월세 거래량은 11만5301건으로 전월대비 29.0% 감소, 전년동월대비 8.1% 증가했다.

    6월까지 누계 기준 월세 비중은 비중은 55.3%로 전년동기대비 3.7%p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