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지란지교시큐리티·시큐레터·넷엔씨큐와 협업APT 기술 분석 기반 이메일 보안 서비스 이미지 변환 분석 등 2가지 AI 모델 접목
  • ▲ KT 로고.ⓒKT
    ▲ KT 로고.ⓒKT
    KT는 국내 보안솔루션 기업들과 연합체를 구성하고, ‘KT 시큐어 지능형위협메일 차단’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이메일 해킹의 효과적인 방어를 위한 AI(인공지능) 지능형지속위협(APT) 분석 기술에 기반을 둔다. 

    KT와 연합체를 구성한 국내 이메일 보안솔루션 기업은 ▲안랩 ▲지란지교시큐리티 ▲시큐레터 ▲넷엔씨큐다. 이 기업들은 스팸 차단, APT 관련 보안과 관련한 특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KT 시큐어 지능형위협메일 차단’ 서비스는 ▲알려진 악성 메일과 광고를 차단하는 스팸 보안 ▲APT 위협을 탐지하는 동적 분석 샌드박스 ▲AI로 위협을 탐지하는 AI분석 플랫폼으로 구성된다.

    스팸 보안은 지란지교시큐리티와 넷엔씨큐의 기술을 토대로 개발됐다. 동적 분석을 위한 APT 보안은 안랩과 시큐레터의 최신 기술을 적용했다. AI분석 기술은 KT의 AI분석·탐지 모델이 적용됐다. 

    ‘KT 시큐어 지능형위협메일 차단’ 서비스는 2가지 AI모델을 접목해 위협 이메일을 탐지 차단한다. 

    악성 파일의 코드를 이미지로 변환해 학습된 악성 코드와 유사도를 분석하는 방식으로 동작한다. 일반적인 동적 분석 방식보다 악성코드 탐지 속도가 180배 빠르다. 이를 통해 이메일을 통해 유입되는 여러 형태의 APT 악성 코드를 실시간에 가까운 속도로 탐지할 수 있다. 또 악성 코드가 심어져 있는 인터넷주소(URL)에 직접 접속해 스크린샷, 첨부파일, 추가 정보를 수집해 AI로 분석하는 방식도 적용됐다.

    ‘KT 시큐어 지능형위협메일차단’ 서비스는 도메인네임시스템(DNS) 설정을 변경하는 구독형 서비스로 제공된다.

    KT는 ‘KT 시큐어 지능형위협메일차단’ 서비스의 1개월 무료체험 행사를 올해 말까지 진행한다.

    백승택 KT Data Infra DX사업담당(상무보)는 “KT는 AI 기술을 APT 솔루션뿐 아니라 향후 EDR(엔드포인트탐지대응), 네트워크 보안 장비, 클라우드 보안 등 다양한 국내 보안 솔루션에 접목해 국내 보안 서비스의 경쟁력 향상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