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허가면적 7203만㎡…전년比 22.6%↓수도권 착공면적 39% 감소…16개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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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올 상반기 전국 건축인허가 현황을 집계한 결과 전년동기대비 인허가면적은 22.6%, 착공면적은 38.5% 감소한 반면 준공면적은 3.3%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또 최근 5년간 상반기 건축허가 연면적은 연평균 1.0% 증가한 반면 동수는 9.7% 감소해 규모가 큰 건축물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상반기 건축허가면적은 전년동기대비 22.6% 감소한 7202만9000㎡, 동수는 26.6% 감소한 7만7501동이었다. 같은기간 서울·경기·인천 수도권 건축허가면적은 3084만㎡으로 24.8% 줄었다. 지방도 4118만9000㎡로 20.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광역지자체 기준으로 보면 △인천 87.9% △울산 11.7% △대전 5.9% △부산 5.2% 순으로 건축허가면적이 증가했고 △세종 △충북 △대구 △경기 △제주 △경남 △경북 △충남 등 13개 시·도에선 면적이 감소했다.용도별 건축허가면적은 △상업용 -28.0% △주거용 -22.7% △기타 -21.3% △공업용 -18.3% △교육 및 사회용 -8.9% 순으로 모두 감소했다.최근 5년간 상반기 건축착공 연면적은 연평균 9.0%, 동수는 9.6% 감소했다.상반기 착공면적은 전년동기대비 38.5% 감소한 3592만㎡, 동수는 28.7% 감소한 5만8475동으로 조사됐다. 같은기간 수도권 착공면적은 1718만2000㎡으로 39.1% 줄었고 지방은 1873만7000㎡로 38.0% 감소했다.광역지자체 기준으로 대전만 착공면적이 4.1% 증가했고 △대구 △세종 △경북 △경남 △전남 △경기 △충남 △울산 △광주 등 16개 시·도에선 줄었다.용도별 착공면적은 △기타 -46.6% △상업용 -42.9% △주거용 -37.7% △공업용 -33.9% △교육 및 사회용 -0.3% 순으로 모두 감소했다. 또한 최근 5년간 상반기에 준공한 건축물 연면적은 연평균 4.5%, 동수는 7.1% 줄었다.상반기 준공면적은 전년동기대비 3.3% 증가한 7047만1000㎡, 동수는 13.1% 감소한 6만6130동이었다. 같은기간 수도권 준공면적은 3824만7000㎡로 5.3%, 지방은 3222만4000㎡로 1.0% 늘었다.광역지자체 기준으로 △울산 86.3% △경북 48.1% △대구 41.9% △인천 22.2% △세종 20.8% △전북 10.6% △충북 9.6% △서울 4.7% △경기 3.0% △전남 2.0% 순으로 준공면적이 증가했다. 반면 △광주 △대전 △강원 △충남 △경남 △부산 △제주는 줄었다.용도별 준공면적은 기타가 32.5%, 주거용이 16.6% 각각 늘었고 교육 및 사회용은 24.5%, 공업용은 15.3%, 상업용은 7.6%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