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갤럭시, 2030 세대 공통 타깃 위해 협업도어투성수 한정 디저트로 체험 보상첫 주말간 5000여명 방문… "두 브랜드간 시너지 계속 이어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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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더 하면 별 10개 채울 수 있어요. 우산을 받고 싶은데 남아있을지 모르겠어요”지난 1일 오후 3시께 찾은 서울 성수동 인근에는 갤럭시 Z 시리즈를 들고 이곳 저곳을 촬영하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었다.이들은 모두 도어투성수와 더 가든 등 갤럭시 팝업 스토어에서 체험용 갤럭시 Z 시리즈를 받아 미션을 체험하는 고객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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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는 삼성전자 갤럭시 Z 시리즈 출시에 맞춰 ‘도어투성수’에서 갤럭시 팝업 스토어를 이달 27일까지 운영한다. 기술적인 체험을 강조하는 팝업 스토어임에도 강남에 위치한 ‘GS25 DX LAB’이 아닌 도어투성수를 선택한 것은 성수동이 2030 세대 유동인구가 많고 이들을 타깃으로 하는 다양한 트렌드들이 시작되는 곳이기 때문이다.삼성전자가 편의점과 연계 팝업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GS25와 갤럭시가 목표로 하고 있는 타깃이 2030세대로 공통적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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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문한 도어투성수는 갤럭시 시리즈의 색인 민트와 라벤더 컬러로 꾸며져있었다. 도어투성수 갤럭시 스튜디오는 크게 셀피존, 게임존, 디저트존으로 구성됐다. 셀피존에서는 갤럭시 Z 플립5의 고화질 후면카메라로 선명한 플렉스캠 셀피를 촬영할 수 있고, 게임존에서는 갤럭시 Z 폴드5와 갤럭시 탭 S9의 대화면으로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다.팝업스토어를 문을 열고 첫 주말(7월 29일~30일)간 도어투성수를 찾은 방문객 수는 약 5000여명, 1일까지의 누적 방문객 수는 8000여명에 달한다.박성원 플랫폼마케팅부문 마케팅기획담당 매니저는 “최근 2030 세대 트렌드 중 하나가 디저트”라면서 “이번 협업을 위해 도어투성수에서만 판매하는 타로크림 까눌레와 모히또크림 까눌레 2종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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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시리즈 체험은 미션을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도어투성수에서 약 10여미터 떨어진 ‘더 가든’ 팝업 스토어에서 신분증을 맡긴 뒤 체험용 Z 플립을 받아 미션을 시작할 수 있다.체험용 Z 플립을 받아 직접 미션을 진행해봤다. 사진찍기와 설명 듣기, 인스타그램 업로드 등 미션을 해결하자 노란 별이 2개가 적립됐다. 이곳에서 얻을 수 있는 별은 최대 2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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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20여미터 떨어진 ‘더 성수’로 이동했다. 1층에서 새롭게 추가된 기능에 대해 설명을 듣자 다시 별 1개가 적립됐다. 2층으로 올라가 수면 방식에 대한 설문을 진행하고 휴대전화 꾸미기 기능을 직접 체험하자 추가로 별이 2개 더해졌다.이곳에서 최대로 얻을 수 있는 별 8개까지 모두 획득하면 총 10개의 노란 별을 얻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우산이나 양말, 모자 등 다양한 굿즈를 교환할 수 있다. 오후 4시경 도착했을 때 모자와 우산은 이미 준비된 수량이 모두 소진돼 양말만이 남아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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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노란 별을 5개 이상 적립하면 민트색 별이 자동으로 추가된다. 체험용 갤럭시 Z를 반납할 때 안내원에게 이 민트색 별을 보여주면 동전 형태의 코인으로 교환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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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코인은 곧바로 자판기를 통해 GS25 크림까눌레로 교환할 수 있지만, 도어투성수에서만 판매하는 타로크림 까눌레와 모히또크림 까눌레를 받기 위해서는 다시 도어투성수로 돌아가야한다. 체험과 보상 동선에 자연스럽게 도어투성수를 넣어 방문객들을 유도할 수 있게 한 것이다.GS리테일 관계자는 “앞으로도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하고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연계해 두 브랜드 간 시너지 내는 활동을 지속할 예정”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