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3일 서울 DDP서 'Green' 주제 산학협동 프로젝트 결과물 소개'ESG 에너지 충전소', '탄소 감축 상징 조형물' 등 263개 작품 전시도
  • ▲ ⓒSK이노베이션
    ▲ ⓒ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은 국민대학교와 함께 '그린(Green) 디자인'을 주제로 진행한 산학협동 프로젝트 결과물을 소개하는 공간을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과 국민대는 이달 8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전시2관에서 '행복그린디자인 전시회'를 개최한다. SK이노베이션은 올해 3월 국민대와 '그린 ESG 디자인 개발산학협동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친환경과 탄소감축 노력에 대한 대국민 인식 변화를 목표로 산학공동 연구를 진행해왔다.

    이번 행사에는 국민대 조형대 학부,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TED) 등에서 학생 414명이 참여한 263개 작품이 전시된다. 대표 출품작으로는 ESG 에너지 충전소, 탄소 감축 상징 조형물 등이다. SK이노베이션은 출품작 가운데 우수작 20개를 선정해 오는 29일 시상할 예정이다.

    한편 8일 오후 열린 개막식에는 정승렬 국민대 신임 총장, 김민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장, 우상훈 SK이노베이션 ESG추진담당 등 SK이노베이션 및 국민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우상훈 SK이노베이션 담당은 "SK이노베이션이 추구하는 친환경, ESG, 탄소감축, Green의 의미와 메시지가 열정 넘치는 국민대 학생들의 멋진 작품으로 구현됐다"며 "SK가 추구하는 '사람과 자연 모두에 좋은 Green'이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널리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