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말까지 이용시 대여료 최대 75% 할인 및 부름 무료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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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가 캠핑카 대여 서비스를 시작한다.쏘카가 급성장하는 캠핑 수요에 맞춰 차박이 가능한 캠핑카 대여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쏘카에서 만나볼 수 있는 캠핑카는 '스타리아 캠퍼'와 '레이' 두 종이다.스타리아 캠퍼(11인승)는 캠핑에 특화된 MPV 모델로 실내 시트를 완전히 접어 거주와 취침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차량 루프에는 전동식 팝업 텐트를 장착해 취침 공간을 추가로 확보했다. 차량 측면에는 야외 활동을 위한 어닝(차양막)도 설치되어 있다.레이도 차박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개조했다. 차량 루프에는 취침이 가능하도록 팝업 형태의 3면 개방형 텐트가 장착되어 있고, 실내 시트도 평탄화 작업을 통해 공간을 최대한 확보했다.또, 무시동히터 옵션을 갖춰 시동을 걸지 않고도 냉난방 시스템 외 전기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캠핑카 서비스는 고객이 원하는 장소로 차량을 배달하고 같은 장소에 반납하는 ‘부름 왕복’ 서비스로 운영된다.일반적으로 캠핑카를 대여하기 위해서는 지정된 영업시간 내 도심 외곽에 위치한 차고지로 직접 픽업을 가야하지만 쏘카에서는 비대면으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편리하게 대여할 수 있다.서비스는 서울 전역과 경기 일부 지역(인천, 수원, 김포, 파주, 용인, 고양, 부천, 광명, 과천, 안양, 군포, 성남, 시흥 등)에서 이용할 수 있고, 자세한 서비스 지역은 쏘카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캠핑카는 쏘카 앱 메인 화면 ‘여기로 부르기’ 메뉴에서 예약할 수 있다. 차량 픽업·반납 장소와 이용시간(최소 24시간)을 설정한 후 ‘쏘카 추천’ 카테고리에 ‘캠핑카’ 태그가 달린 스타리아와 레이 차량을 예약할 수 있다.또는 쏘카 앱 메인 ‘쏘카 200% 활용하기’ 페이지에서 ‘캠핑카’ 아이콘을 클릭하면 스타리아 레이 캠핑카를 확인할 수 있고, 예약은 일반 쏘카와 동일하게 진행하면 된다.쏘카는 캠핑카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8월 말까지 캠핑카 대여료 할인과 부름 서비스 무료 이벤트를 진행한다. 주중과 주말에 상관없이 30시간 이상 캠핑카를 예약하면 대여료 75% 할인과 부름 서비스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한편, 쏘카를 타고 캠핑을 떠나는 고객 비중은 2020년부터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쏘카가 전국 캠핑장 인근 3시간 이상 정차한 쏘카 차량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캠핑 수요는 2020년부터 연평균 30%씩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특히 캠핑을 목적으로 쏘카를 이용하는 고객은 예약당 33시간 쏘카를 이용했고, 이 중 70%는 24시간 이상 쏘카를 대여하는 패턴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