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3남 '김동선'이 직접 챙겼다… 갤러리아, 스페인 이베리코 선물세트 출시

갤러리아백화점이 한화가 직영하는 스페인 현지 농장에서 도토리를 먹여 키운 순종 이베리코 상품을 추석 선물 세트로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이 기획 단계부처 직접 챙겼다. 김 본부장은 지난해부터 여러 차례 스페인 현지 농장을 찾아 사육환경 등을 점검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김 본부장은 현장 직원들에게 “시간과 비용이 더 들더라도 높은 품질의 건강한 먹거리를 만들어달라”고 강조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이베리코 선물세트는 스페인 남부 시에라 모레나 국립공원 내에 있는 농장에서 방목한 최상위 ‘베요타’ 등급으로 구성됐다.

베요타는 겨울철 도토리를 먹고 일정 중량 이상 살이 쪄야 인증받을 수 있는 등급이다. 스페인에서 생산되는 이베리코 상품 중에서도 베요타 등급은 전체 7%에 불과하다.

구이용으로 구성된 ‘프리미엄 이베리코 세트’ 2종과 한우 브랜드 강진맥우와 혼합한 ‘이베리코 콜라보 세트’ 4종 등 총 6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