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개 중소기업 대상 롯데면세점 도쿄긴자점 입점 지원재단과 함께 총 4억7000만원 조성해 지원인플루언서, 소셜 광고 등 일본 현지 마케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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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이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손잡고 중소기업 일본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한 설명해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지난 24일 서울 중구 롯데면세점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설명회는 중소벤처기업부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2014년부터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 협력할 수 있도록 추진해온 사업이다.이날 열린 설명회에는 ▲셀퓨전씨 ▲라비앙 ▲커리쉴 ▲러븀 ▲시타 등 한국 화장품 브랜드와 골프 브랜드인 볼빅, 선글라스 브랜드인 리에티 등 총 25개의 중소기업이 참여했다.롯데면세점은 오는 12월까지 롯데면세점의 유통채널과 역량을 활용해 참여 브랜드의 일본 진출을 돕고, 매출 상승과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롯데면세점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총 4억7000만원의 자원을 투입한다.특히 롯데면세점은 도쿄긴자점 내 참여 브랜드의 팝업스토어를 열고 다양한 기획전을 선보일 계획이다.롯데면세점 관계자는 “국내 중소기업들의 일본 시장 진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롯데면세점의 온·오프라인 채널과 역량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