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통령실에 임시공휴일 지정 건의내수진작·경기활성화 이유당정 협의 후 국무회의서 결정
  • ▲ 윤석열 대통령 ⓒ연합뉴스
    ▲ 윤석열 대통령 ⓒ연합뉴스
    정부가 오는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25일 알려졌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국민의힘으로부터 임시공휴일 지정 건의를 받아 오는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지 여부를 검토 중이다.

    다음 달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추석 연휴인 데다 10월 3일이 개천절인 것을 고려해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 내수 진작을 꾀하겠다는 의도다.

    10월 2일이 공휴일로 지정되면 추석 연휴는 최장 6일로 늘어난다.

    국민의힘은 내수 진작과 경기 활성화 등을 이유로 대통령실에 임시공휴일 지정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대통령실은 앞으로 여당인 국민의힘과 논의를 거쳐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을 결정할 것으로 전해졌다. 당정 간 논의를 거쳐 임시공휴일이 지정되면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하는 국무회의를 통해 해당 안건이 최종 처리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