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말부터 전용 기획전 지원… 월간 거래액 18.4배 성장전략적 품목 확대로 초기 고객 확보구매 고객 수 8배로 성장, 1인당 구매액 2.3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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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몬의 통합 풀필먼트 서비스 ‘T프라임’이 18배 이상 성자세를 기록하며 핵심 서비스로 자리잡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T프라임’은 티몬이 큐텐의 물류 자회사인 큐익스프레스와 협업해 구축한 통합 풀필먼트 서비스다. 입점 셀러들의 재고관리와 주문, 배송 등을 원스탑 지원하며 국내는 2일, 해외는 5일 전후로 배송해준다.

    티몬은 보다 많은 셀러들이 T프라임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3월 말 ‘T프라임’ 전용관을 오픈하고 가입 셀러들에게 적극적으로 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

    전용관 오픈 5개월만인 올해 8월 거래액은 18.4배 늘었다. 같은 기간 동안 구매 고객도 8배 증가했다. 구매 고객 5명 중 1명은 평균 2.6회 반복 구매했으며, 평균 구매액 또한 론칭 초기 대비 2.3배로 상승했다.

    T프라임의 성장세에는 핵심 상품을 중심으로 전략적으로 품목을 확대한 점이 주효했다. 티몬은 계열사가 국내외에서 직접 소싱한 상품들은 물론, 핵심 브랜드들을 입점시켜 식품, 리빙, 뷰티, 패션, 디지털 기기는 물론 해외 직구까지 상품군을 다양화했다.

    티몬 관계자는 “장기적으로는 계열사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셀러의 해외 진출을 돕고, 고객에게는 더 높은 수준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관련 기반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